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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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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잊어사과 (ip:) 조회수 :380

작성일 2022-01-29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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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이엄마에요.

 

정신없이 바쁜 명전 전 택배작업을 마무리하고 몸살이나서

이제서야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올해로 귀농한지 20년이 되었어요.

사과 농사를 처음 시작할 때 주변의 반응이

자랄 때 풀한번 베어본적이 없는 너희가 농사짓겠나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요.

벌써 20년이 되었어요.

작년부터는 2년 과정의 사과 마이스터 수업을 듣고 있어요.

전국에 유능하신 교수진께서 일주일에 하루씩 수업을 해주시는데요.

알고있는건 확인하고 몰랐던 것을 더 열심히 적어가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답니다.

20년 정도 농사지으면 척하고 알 것 같은데도 배움에 끝은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 농사시작할 때

우리 아이들이 껍질채 먹을수 있는 안전한 사과를 만들자 했었는데요.

그 약속을 20년간 변하지 않고 치킬 수 있었던건

회원들이 꾸준히 찾아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코로나의 찬바람이 거세지만 눈 녹으면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또 우리는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찾겠지요?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졌던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 지난 2년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못잊어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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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 2022-02-13 13:34:5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작년 한 해 농사 짓느라고 수고 많았어요.. 사과 남았나 봤더니 역시 없네요.. 아이들도 많이 컸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올해 도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랍니다. 2022년 맛있는 사과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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