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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네 소식

섭이네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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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석사과랑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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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잊어사과 (ip:) 조회수 :674

작성일 2017-09-11 22: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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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과수원에서 바라본 홍로원 전경입니다.

파노라마로 쭉 찍었는데 사과는 한알도 보이지가 않네요. 수확전에 찍은사진인데..

가까이서 보면 사과가 이렇게 주렁 주렁 열렸답니다.

여름엔 돌아서면 풀이 자라고 또 풀이자라고

풀자르고 사과솎다보면 사과따는 계절이 돌아온답니다.

8월 2일 마지막 방제를 끝으로 홍로는 약살포를 하지않기에

과수원을 계속 돌아다니며 상처나 난사과나 병반이 생긴 사과들을 여름내 따냈답니다.

약을 살포하면 병반을 조금은 쉽게 잡을수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햇빛에 데인사과나 새가 쫒아먹은 사과를 나무에서 따내는게 제일 좋아요.

빗물을 타고 병균이 옮기기에 조금 힘들지만 아픈사과들은 따내서 격리시키는게 최고에요.



사과따려고 노란박스를 나무밑에 미리옮겨두고

열심히 사과를 따서 저온창고에 입고 시키고 매일매일 선별작업을 하면서

가정용 사과를 택배보내고 있어요.

중학생이된 섭이가 일요일엔 동생이랑 같이 과수원에와서 일을 도와줬어요.

마냥 어린애인줄 알았는데 사내녀석이라 그런지 왠만한 성인남자만큼 일을 도와주는거있죠^^

한참 일하다 손이 아프다고 해서 장갑을 벗겨보았더니 저렇게 물집이 잡혀있네요.

 


늘 안전하고 맛있는 사과를 만들겠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

사과를 잘 키워놓으면 비가 많이와서...햇빛이 부족해서...아쉬워하며 수확을 하고

또 내년을 기약하는게 농부인것 같습니다.


선물용사과는 오늘 부터 예약받아 20일경에 일괄적으로 발송시킬께요

하루이틀 늦어질수는 있지만 되도록이면 20일에 최대한 보낼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수확량이 많이 늘어나서 많은 분들과 사과를 나눌수있답니다.

 그래서 가격도 조금 인하를 하였답니다.


최대한 맛있고 안전한 사과로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드릴께요.

문의사항있으시면 전화주시구요.

여러건 주문이시면 장바구니에 담아서 결재하시고

배송지는 자유게시판에 잠금글로 남겨주심 됩니다.

전자계산서발급도 가능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선별해서 배송준비할께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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